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쿠라 리소나 (문단 편집) == [[소녀이론과 주변]] == [include(틀:스포일러)] 사쿠라코우지 저택에서 여장을 들켜 쫓겨나온 유세이에게 파리의 여학원 본교로 입학하는데 메이드로서 동행해 달라는 제안을 하면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품의 시작을 열었다. 히키코모리이고 바깥생활과는 익숙하지 않지만, 학교, 그것도 타지에 있는 곳으로 굳이 입학하려는 이유는 자신과는 일절 이유가 없고, 단순 유세이의 꿈과 행복을 이뤄주기 위해서이다. 파리로 유세이를 먼저 보낸 이후, 자신은 오오쿠라가의 '만찬회'에 참석하는데, 그곳의 총재[* 유세이와 리소나의 조부]가 돌연 유세이를 찾자, 이온과 카나코[* 이온과 리소나의 어머니]가 유세이를 폄하하고, 리소나가 어떻게든 유세이의 변호를 해보려 하지만, 카나코의 압박에 우물거리지만, 이온이 귓속말로 도발[* 네 녀석에게는 이 자리에서 그 녀석(유세이)를 변호할 용기 따위는 없다]~~을 빙자한 격려~~하자 리소나가 목소리를 쥐어짜내면서 유세이 오라버니는 자신이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외친다.[* 평소 카나코나 이온 등의 힘에 눌려서 그들 앞에선 뭐라고 말도 못하고 벌벌 떠는 리소나인데, 유세이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왜 이 자리에 참여하지 못했냐는 총재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하고, 울먹거린다. 파리에서 유세이와 재회했을 때도 만찬회의 소식을 유세이에게 알려주면서 울게 된다. 필리아 여학교 진학 이후, 굉장한 따돌림[* 이는 모종의 이유가 있었지만.]을 받아서 안그래도 히키코모리였던 성격이 더욱 심화되지만, 유세이의 격려로 어찌어찌 버텨나간다. 그리고 자신이 처음 디자인한 옷본을 사용해 유세이가 깜짝선물로 만들어서 주게 되는데, 그때 받은 감동과 고마움 때문에 울어버리고,[* 금방 츤츤거리며 솔직하지 못한 성격으로 돌아와 "여동생 굴욕이었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봉인합니다..." 라고 하는데, 유세이가 "난 못 잊겠는데" 이러자 비명(?)을 지르며 베게를 던지는게 압권.] 오빠가 이 길로 갈려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디자인의 길에 진심을 다하게 된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악질적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브류에트의 생일파티라는 이유로, 5시에 향한 학원의 교실에서, 리소나를 위해서 유세이가 만든 머플러가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고 칠판에는 '일본으로 돌아가라!'라고 적혀져 있었던 것. 약간이나마 이 나라에서 자신의 있을 곳을 찾았다고 생각했던 리소나는 큰 충격을 받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며 절규하고, 그런 리소나를 껴안으며 유세이는 밝은 시각으로만 주변을 둘러본 자신의 안이함을 탓하지만, 리소나는 '''당신은 그대로가 좋아요.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 좋은 건 보지 않고, 깨끗한 그대로 있기를 원해요.'''라는 대사를 말한다.[* 리소나가 유세이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썩어빠진 오오쿠라가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깨끗하게 자란 오빠이기 때문.] 하지만 유세이는 리소나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달라질 것이고, 자신이 리소나를 지킬 것임을 맹세한다. 그리고 파리에 오고, 목표를 가지고, 잘 다니지 않았던 학교에도 다니고 있는 리소나가 결코 비참한 게 아니라며, 단 하루의 일로 꺾이지 말자고, 달라질 수 있다고 격려하고, 리소나 역시 그간 있었던 4개월간 즐거웠던 일들과 자신의 목표를 떠올려서 이 일로 꺾이지 않을 것이고, 항상 오빠에게 매달리기만 했던 자신을 변화시키겠다고 자신의 의지로 모든걸 결정하겠다고 다짐한다. 최악의 사건이었지만, 이 사건을 기점으로 리소나와 유세이가 마음을 굳게 먹고 행동하며,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